대출
원리금균등 vs 원금균등, 내 대출엔 뭐가 유리할까
두 상환 방식의 차이와 실제 총이자 비교, 상황별로 어떤 방식이 유리한지 실제 계산으로 알아봅니다.
대출을 받을 때 은행에서 꼭 물어보는 것 중 하나가 상환 방식입니다. 같은 원금, 같은 금리라도 원리금균등상환과 원금균등상환 중 무엇을 고르느냐에 따라 매달 나가는 돈과 총 이자 부담이 달라집니다.
원리금균등상환은 매달 갚는 금액(원금+이자)이 대출 기간 내내 동일합니다. 초기에는 이자 비중이 크고 원금 비중이 작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원금 비중이 커지는 구조입니다. 원금균등상환은 반대로 매달 갚는 원금이 항상 동일하고, 이자는 남은 원금에 비례해 매달 줄어듭니다.
실제 계산으로 비교: 1억원, 연 4.5%, 30년
| 원리금균등 | 원금균등 | |
|---|---|---|
| 첫 회차 상환액 | 506,685원 | 652,778원 |
| 마지막 회차 상환액 | 506,685원 | 278,739원 |
| 총 이자 | 82,406,841원 | 67,687,447원 |
같은 조건이라도 원금균등상환이 총 이자를 14,719,394원 덜 냅니다. 원금을 더 빨리 갚아나가는 만큼 이자가 붙는 잔액이 더 빠르게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대신 초반 상환 부담은 원금균등상환이 훨씬 큽니다.
어떤 상황에 뭐가 유리할까
원리금균등상환은 매달 상환액이 일정해 자금 계획을 세우기 쉽습니다. 소득이 일정한 직장인이나, 초반 상환 부담을 낮게 유지하고 싶은 경우에 적합합니다.
원금균등상환은 초반 부담이 크지만 총 이자를 아낄 수 있습니다. 초기 자금 여유가 있거나, 은퇴 전까지 대출을 최대한 빨리 정리하고 싶은 경우에 유리합니다.
본인의 대출 조건으로 직접 비교해보고 싶다면 대출이자 계산기에서 원금, 금리, 기간을 입력해 두 방식을 바로 비교해보세요.